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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브닝스탠다드] 해리 케인의 훈련 복귀로 레알 마드리드전에 추진력을 얻을 토트넘
2017-10-31 22:18:55 (7년 전)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수요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케인은 토트넘이 지난 주 웨스트 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때, 10월 22일 리버풀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패배에 대해 언급하고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케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그에게 어떠한 위험도 따르게 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의료진, 그리고 선수와 함께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OK, 그 다음에 쉬면 되지 뭐'라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이거나 결승전이 아닙니다."


"우리는 반드시 분석해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케인의 상태를 지켜보고 선택을 내릴 것입니다. 제 느낌상으론 좋지만, 그것에 기대서는 안됩니다. 케인 스스로가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경기를 앞두고 홋스퍼 웨이(토트넘의 훈련장)에서 환영받은 선수는 케인만이 아니었다. 에릭 라멜라와 무사 뎀벨레 또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선수 모두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장하지는 않겠지만, 포체티노에게 있어서 마드리드를 위협할 만한 대안은 늘어나게 되었다.


한편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함에 따라 전 동료들과의 재회가 불발되었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 그리고 오른쪽 풀백 다니 카르바할 또한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boost-for-tottenham-as-harry-kane-returns-to-training-on-eve-of-real-madrid-clash-a3672461.html?CMP=ILC-re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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