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이탈리아] 알레그리의 스포르팅전 컨퍼런스(피식주의)

2017-10-31 16:16:5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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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진출을 확보한다면 팬들과 우리 자신, 모두에게 선물이 될거야." 

"내일은 우리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와야하는 경기야. 승리하면 토너먼트 진출이고, 무승부는 진전이 될거야."

"스포르팅은 수비를 매우 잘하는 팀이야. 홈에선 다르게 뛰는 팀이지. 그들은 바르셀로나도 힘들게 했었지."

"우린 겸손함과 경각심을 가지고 훌륭한 경기를 해야해. 경기를 조율하는 것도 언제 어떻게 뛰어야할지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

"우리 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침착함을 유지해야해. 우린 경기를 이기는데 필요한 실력과 특성을 보여주는 스위치를 켜야해."

"그것은 경각심, 테크닉과 경쟁을 위한 구질구질함이야. 경기가 끝나고나면 스위치를 꺼야지. 24시간 시뻘겋게 화나있을 순 없어."

"그런 게 우리 팀이 갖춰야할 중요한 능력이야. 우린 매 3일마다 경기를 하니까 경기 사이의 시간을 피지컬을 회복하고 정신력을 재충전하는데 활용해야하니까."

"디발라는 내일 준비될거야. 그는 밀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어. 퍼포먼스가 늘고 있으니 그게 가장 중요하지."

"그는 데드볼에서도 오픈플레이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어. 그가 밀란전에서처럼 잘 뛰어주는 게 중요하지."

"그는 오른발로 훌륭하게 공을 받아서 이과인에게 흘려줬고, 이과인은 그대로 멋진 골을 넣었어."

"그리고 두 번째 골 상황에선 인사이드로 침투해 공을 흘렸지. 그러니 파올로는 언제나 결정적이었어."

"디발라가 더 잘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상황은 있을 수 있지만, 어느 선수나 시즌 중 그런 시기는 있는거야."

"만주키치는 특징있는 선수야."

"그는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고, 내 생각엔 메짤라도 될 것 같아. 골키퍼는.. 못해."

"스투라로는 골키퍼도 잘하니까, 그것도 해법이 될 수 있겠다. 우리 팀엔 실제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 두 명이 있으니, 난 운이 좋지."

"만주키치에 대해선, 그는 팔방미인이고 어디서든 뛰겠다는 의지와 결단력이 있어. 그게 그가 그렇게 중요한 선수로 꼽히는 이유지."

"그건 그가 그렇게 많이 뛰는 이유기도 해. 그가 걸걸해보일 정도로 경쟁심이 강하기도 하지만, 그는 훌륭한 선수거든."

"풀백? 바르잘리는 어려울거고, 해결책은 스투라로, 데실리오, 콰드라도 주에 있어."

"콰드라도가 풀백으로 뛰면 그 앞에 누군가 있어야해. 베르나르데스키나 만주키치가 되겠지. 반대편에 더글라스 코스타를 놓고. 그게 아니면 3미들로 나올 수 있어. 트레콰르티스타 2명과 스트라이커 1명으로."

"영입된 선수들은 모두 좋은 선수들이야. 당장을 위해서도 가까운 미래를 위해서도."

"베르나르데스키가 왔고 그는 젊지. 더글라스 코스타도 젊지. 데실리오도 젊지.. 곧 돌아올 피아차도 잊지말자."

"클럽은 스쿼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을 매우 잘해줬어. 챔스 결승에 갔던 팀의 퀄리트를 올리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

"그럼에도 클럽은 내게 어떤 경기에서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를 올려줬어."

"4-3-3? 4-3-3 돌리기도 쉽지. 디발라보고 메짤라 뛰라고 하기만 하면 4-3-3 되는거야."

"디발라는 종종 뛸 때 보면 메짤라 역할을 하고 있어. 그리고 그럴 때 팀도 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