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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벵거는 산체스가 맨시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경고했다.
2017-10-30 18:06:50 (7년 전)


벵거는 산체스가 팀 동료들을 도와 맨시티를 때려부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내년 여름 가고 싶어하는 그 팀 말이다.


벵거 曰

축구선수라면 팀 동료들과 사회적 계약에 묶여있음이 당연합니다.

이것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축구를 한다고 말할 수도 없죠.


스날과 시티는 다음 일요일 이티하드에서 맞붙는다. 산체스는 8월 이적시장 마감일 펩과의 재회에 근접했었다. 하지만 벵거가 토마 르마와의 계약에 실패하며 거래는 종료되었다.

벵거는 산체스가 개인적인 야망은 잠시 접어두고 시티의 우승 경쟁을 꺾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챔스권에 드는 데에 실패했지만, 산체스는 51경기에서 무려 4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0골 15어시)

하지만 이번 시즌은 2주 전 에버튼전에서 첫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슬로우스타팅을 하고 있다.

산체스가 경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1월에 팀을 옮기거나, 혹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벵거가 말하길,

산체스는 신체적으로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골을 쫓아 달리고, 다른 득점기계들처럼 득점하지 못했을 때는 당황하곤 합니다.

별로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산체스는 정말 열심히일하고 금방 다시 돌아올겁니다.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구요.

산체스는 집중마크를 당하고, 2명의 수비가 달라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위협적인 상황을 많이 만들어내고, 골도 기록합니다. 그가 너무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산체스는 총 7경기에 출장하여 한 골을 기록중입니다.


출처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lexis-sanchez-retains-arsene-wengers-1143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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