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마지막회 장면
2017-09-21 15:05:31 (7년 전)
응팔 마지막회 장면
봉황당 골목을 다시 찾았을땐 흘러간 세월만큼이나 골목도 나이가 들어버린 뒤였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건 내 청춘도 이 골목도 마찬가지였다.
시간은 기어코 흐른다.
모든 것은 기어코 지나가버리고 기어코 나이 들어간다.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찰나의 순간에 눈부시게 반짝거리고는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눈물겹도록 푸르던 시절
나에게도 그런 청춘이 있었다.
유머게시판 : 87018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2592
만장일치 최고의 소머리곰탕
17-09-21 19:08:44
-
2591
택시에서 토했다고 20만원 달라는데
17-09-21 19:08:44
-
2590
착한 코리안 패싱
17-09-21 19:08:44
-
2589
정색하는 서장훈
17-09-21 19:08:44
-
2588
40년간 여우인간 사기
17-09-21 19:08:44
-
2587
드라마에 나올 수 없었던 연예인
17-09-21 19:08:44
-
2586
쇼부왕 이재명
17-09-21 19:08:44
-
2585
곰이 목욕하는곳은?
17-09-21 18:58:54
-
2584
야구보기전에 눈강화+8 하고가세요~
17-09-21 18:36:22
-
2583
수십만원에 거래되는 500원 동전들
17-09-21 17:07:28
-
2582
그녀의 노림수ㅤㅤ
17-09-21 17:07:28
-
2581
빈볼에 항의 중
17-09-21 17:07:28
-
2580
탈북 여성의 증언
17-09-21 17:07:28
-
2579
세정이의 방황하는 손
17-09-21 17:07:28
-
2578
너 방에 없던데 어디야?
17-09-21 17:07:28
-
2577
달라진 설리
17-09-21 17:07:28
-
2576
소매치기 물리치료 레전드
17-09-21 17:07:28
-
2575
아이유 전설의 무대
17-09-21 17:07:28
-
2574
시사인 근황
17-09-21 17:07:28
-
2573
졸음 참기 힘든 순간
17-09-21 17:07:28
-
2572
스티브 근황
17-09-21 17:07:28
-
2571
공수처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17-09-21 17:07:28
-
2570
프리스틴 오프닝 담당
17-09-21 17:07:28
-
2569
독특하면서도 형편없었던 전투기들
17-09-21 17:07:28
-
2568
흔치 않은 공중파 키스씬
17-09-21 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