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죽음 고독사
2017-09-20 12:47:05 (7년 전)
홀로사시던 60대 할머니가 발견된 곳
음침한 집안
5년된 밥
할머니는 미라로 발견되었다.
5년의 길고 긴 시간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다.
이웃 간의 '정' 이란 것은 사라진지 오래.
고독사 1717건.
하루 평균 5명씩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또 다른 아파트의 고독사
바닥에 남아있는 뻘건 물은 시체 썩은 물이다.
옆집 할머니는 소독약을 뿌리신다.
시체 때문에 집 근처에 벌레가 늘었기 때문이다.
악취와 함께 집안에 썩은물이 흘러 들어온다고 한다.
또 다른 사건, 51세 남성의 고독사
그는 30대에 들어 시각 장애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가 멀쩡했던 때의 모습.
그는 인스턴트 매니아였다.
술만 먹으면 외롭다고 친구들한테 전화했다고 한다.
젋은 시절엔 결혼도 했었지만 생활고로 혼자 살게되고..
또 다른 고독사
침대 옆에서 사체 발견
그녀가 남기고 간 유서 한 장
주인집 내외한테 여기서 죽어서 미안하다고 남겼다.
68세 할머니의 사연
꼼꼼히 기록된 가계부. 생전 알뜰한 사람이었다.
파출부나, 식당일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사후 처리업자 분들. 특수 청소부라고도 한다.
흔적도 없이 청소하고, 소독하는 게 그들의 일이다.
마치 때처럼 보이는 이것은 구더기..
영상으로 직접 보면 꾸물거리는 게 장난 아니다;
지갑 안에는 달랑 구천원이 남아있었다.
고독사로 죽은 사람들 대부분이 무연고자로 처리된다.
설령 가족이 있다고 하더라도 돈이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모두 모르는 체 한다고..
고독사 의심건까지 합한 수치는 11,002건.
서울, 경기 비중이 높은 이유는, 외지에서 돈을 벌러 왔다가 변을 당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 분들이 많이 변을 당할 것 같지만
실상은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제일 많다.
56세의 남자
현관문을 항상 열어놓고 살았으나 6일 만에 발견됨.
평소 문 열어놓은 이유는 외로워서.
그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 못 했다.
그의 이력서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아등바등 열심히 살았던 흔적들
상경 후 결국 홀로 죽음을 맞이했다.
가정을 이루고 성공했었지만 파산 이후 생활고 때문에 가정도 파탄났다.
그의 병은 외로움이었다.
고인이 남긴 메모
경찰의 연락을 받고 고인들의 가족이 찾아왔다.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사체포기각서. 부인, 딸, 아들 각각 한 장씩 작성했다.
노인층보다 젊은층이 더 많이 죽는 현실.
71년생 남자의 고독사
오랫동안 그가 누워있던 흔적
42세 남자
중산층 가정에 서태어나 수도권 4년대를 졸업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병으로 떠나고 혼자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무연고자들은 지자체 장례 업자들에게 인도된다.
단 한 명도 그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없다.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는 건 업자 뿐이었다.
무연고유골안치함에 넣어두는 것으로 장례는 끝이 난다.
보관기간 10년.
남은 건 고인 들의 흔적들 뿐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512
생활상식 괴담4
24-11-02 12:04:36
-
86511
올해 4분기 이슈 한짤 요약
24-11-02 11:57:48
-
86510
신입 여자애 맨날 우는데 무섭다
24-11-02 11:52:10
-
86509
초보운전인데 말티즈로 운전해도 될까요?
24-11-02 11:46:09
-
86508
사업자들이 레이 타는 이유
24-11-01 16:50:40
-
86507
콜롬비아 여행 유튜버 레전드
24-11-01 16:49:52
-
86506
북한군이 전멸한 이유
24-11-01 16:48:59
-
86505
분명 착한애들이랬는데
24-11-01 16:47:05
-
86504
중국에서 진라면 팔았다는 차오루
24-10-31 12:27:01
-
86503
제주도민은 못 먹는 제주산 고기
24-10-31 12:19:31
-
86502
폐미 ㅈㄴ잘 패는 모델 이린 누나
24-10-31 11:57:30
-
86501
새롭게 나타난 외래종이 위험한 이유
24-10-30 12:39:03
-
86500
아주그룹 사옥에 차수문을 세운 이유
24-10-30 12:37:34
-
86499
20대 일본남녀 성생활 요약
24-10-30 12:36:23
-
86498
병적으로 네이버를 안 쓴다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24-10-30 12:35:16
-
86497
김종국이 말하는 술 마신 뒤 최악의 행동
24-10-30 12:17:43
-
86496
일제시대에 조선이 일본으로 쌀을 수출했다는 학자
24-10-30 12:09:39
-
86495
미국 건강보험에 한의학 침술이 들어간 이유
24-10-30 12:03:38
-
86494
시각장애인 참전용사를 체포한 미국 경찰
24-10-30 11:59:31
-
86493
하이브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취소, 세븐틴 팬덤 민원 '총공'
24-10-30 11:52:30
-
86492
뭔가에 물렸을때 오는 변화
1
24-10-29 19:11:25
-
86491
1+1 으로 햄버거 먹는 방법
24-10-29 19:09:45
-
86490
여캠 왜보냐는 말에 대답한
24-10-29 19:07:10
-
86489
일머리 없는데 열심히 하는 타입
24-10-29 19:04:37
-
86488
여직원 거짓말에 빡친 공익
24-10-29 19: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