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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상받으려고 작정하고 만든 작품
2017-09-15 15:26:49 (7년 전)














 

스필버그 감독의 2005년작 뮌헨.

7천7백만 달러가 투입된 대형 작품으로 1998년 라이언일병구하기 이후 메이저영화상 수상이 없던 스필버그가

작정하고 만든 영화로 평가받는다.

 

작품 배경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벌어진 검은9월단의 테러참사와 이스라엘 모사드 조직의 보복암살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퀘스트를 풀어나가듯 암살해 나가는 과정을 비롯한 사실감 넘치는 긴장감, 세련된 영상미는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 나간다. 특히 첩보물과 시대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ㄹㅇ갓 띵작  

 

폭력과 복수에 대한 끊임없는 악순환과 허무 에 관한 주제도 명확한 편이라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대했지만 실패에 그침.

 

다만 액션과 더불어 서사적 요소까지 내포해 있어 오락적인 영화를 선호하는 사람은 2시간40분의 러닝타임이 매우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참고로 박평식과 이동진 평론가가 7점을 매긴 작품으로 굉장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시카리오와 같은 분위기와 내러티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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