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에서 페미니스트로
2017-09-03 00:16:55 (8년 전)
도나 하일톤(Donna Hylton)은 1964년 뉴욕에서 태어난 자메이카계 미국인으로 납치와 살인 혐의 등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27년간 징역 생활을 했다.
1985년, 하일톤은 다른 두명의 공모자들의 모의하여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던 62세의 부동산업자 토마스 비글리아롤로(Thomas Vigliarolo)를 납치했다. 납치 성공 직후 하일톤 일당은 7명으로 불어났고 그들은 비글리아롤로를 20일간 감금하고 재산을 강탈하기 위해 가혹한 고문을 가했다. (비글리아롤로의 사진은 찾을 수 없었다)
경찰 조사로 밝혀진 하일톤 일당의 가혹행위는 다음과 같다.
-굶기기
-불로 지지기
-구타하기
-펜치로 고환을 찌부러뜨림
-쇠뭉둥이를 항문에 쑤셔박음
-그리고 살해함.
하일톤이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은 비글리아롤로의 가족에게 몸값을 내놓으라는 협박편지를 썼기 때문이다. 하일톤은 경찰에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하일톤은 27년을 복역하고 석방되었다.
삭방된 후, 하일톤은 젠더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뉴욕의 사립대학(지잡) Mercy College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살인범은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하일톤은 여성 범죄자들이 사회에 만연한 젠더 폭력에 의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사법제도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장기 복역수들의 인도적 석방을 요구하며 인권운동가로도 변신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흑인'과 '여성'이라는 두가지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면서 하일톤도 좌파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자신의 과거를 '사회적 약자로 태어나 사회에 만연한 젠더 폭력에 의해 범죄자가 된 기구한 여성이지만 지금 여성으로서의 젠더 감수성에 각성한 인물'로 포장하는데 성공했으며 대학에서 강연할 기회가 급증했다.
이제 하일톤은 전국적인 명사가 되었다. 오바마 정권의 사상적 기틀을 다지는 흑인우월주의자들에게 간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진에서 하일톤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흑인은 오바마의 조언자로 알려졌으며 프린스턴대학에서 '흑인학'을 가르치던 교수 겸 언론인 밴 존스(Van Jones)이다.
그리고 하일톤은 버니 샌더스 지지를 선언하면서 좌파진영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 사진에서 하일톤(오른쪽에서 두번쨰) 왼쪽에 있는 여성이 바로 영화배우 로사리오 도슨인데, 도슨은 하일톤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A Little Piece of Light(현재 제작 중)에서 하일톤 역을 맡기로 되어있다.
좌파의 총애를 받아 미화되면 살인마도 남성의 억압에 저항하는 여성으로 둔갑할 수 있다.
그리고 하일톤은 2017년 1월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훼방놓기 위해 조지 소로스의 주도 아래 행해진 Women's March에서 연설을 하며 약 20만명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저항하라고 외쳤다.
도나 하일톤은 페미니즘의 본질을 보여준다.
페미니즘은 여성을 그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로 규정한다.
하일톤처럼 무고한 노인을 고문하고 살해해도 여성이기에 '이 사회의 피해자'이다.
물론 거기서 끝이 아니다.
남자로 태어난 시점에서 남자들은 응징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인격체로서의 남자와의 공존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성재기처럼 당장 죽여버려야 하는 한남충이냐 기생충 서민처럼 이용가치가 남아있는 한남충이냐 그 차이 뿐이다.
그저 남자는 경제력을 제공해주는 가축에 불과하다고 보는 게 페미니즘의 진수이다.
다시 말한다.
페미니즘과의 공존은 불가능하다.
[출처] [씹소름실화] 살인자에서 페미니스트로 (안티 페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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