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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커의 재림'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데샹이 해냈다'
2018-07-16 13:27:33 (6년 전)


 

'아트사커' 프랑스가 황금세대를 앞세워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프랑스는 자국 대회였던 1998년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는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이상 4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로 두 번 이상 우승한 나라가 됐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한 차례씩 우승했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1998년 자국 대회 때 주장으로 우승을 경험한 데 이어 사령탑으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크로아티아는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 1-2 역전패를 안겼던 프랑스를 상대로 설욕하지 못했고, 동유럽 국가 사상 첫 우승 꿈도 좌절됐다. 

4위로 밀린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이 이번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해 득점왕인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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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7:31 (6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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