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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화) 전주 KCC VS 창원 LG KBL 국내 프로농구 분석
2018-01-30 14:38:3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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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CC, 선두 원주 DB에 3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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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울산모비스에게 홈에서 패하며 주츰한 모습을 보일수있었지만 오세근이 결장한 안양KGC를 상대로 여유있는 경기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찰스 로드가 살림꾼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안드레 에밋이 최근 2경기 평균 10점 7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한 사이 로드는 평균 2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의 우선 옵션이 바뀐 모양새다. 송창용의 외곽포도 불을 뿜고 있고, 이정현도 최근 4경기 연속 +12점을 기록했다.전태풍이 돌아온 가드진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 전주 KCC는 디팬스가 무너지며 하위권팀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경기들이 원정경기에서 다반사였기에 홈 경기로 이어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감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하승진의 컨디션이 좋다는점인 인사이드 디팬스와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일수있기에 창원LG를 압박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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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최근 10경기 3승7패로 부진했다. 시즌 성적 13승26패 승률 0.333이다. 이러다 팀 역대 최저 승률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백투백일정으로 주말 경기를 마친 이후 하루 휴식후 다시한번 원정경기에 나선다는점에서 선수들의 슛컨디션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용병간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창원 LG로서는 국내선수들이 활약을 보여주어야하는데 김시래의 활약은 꾸준하지만 조성민과 김종규는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에릭 와이즈를 대신해 프랭크 로빈슨을 대체 영입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다. 로빈슨은 최근 우루과이 리그에서 활약했다. 공격보다 수비가 좋은 선수로 LG의 팀 분위기 회복을 이끌지 궁금하다. 

창원 LG는 높이의 열새를 극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이다. 리바운드의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힘든 경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전주 KCC는 하승진의 건재함 속에 전태풍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고 식스맨들의 발전 된 경기력을 확인할수있다.이번경기는 전주 KCC의 마핸승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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