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네잎클로버
2017-11-09 12:45:24 (7년 전)

네잎클로버는 

잘 가꾸어진 꽃밭에 있지 않고 
길가나 풀밭에 있다는 것 

시련의 한 가운데서 
시련을 견디며 만들어 진다는 것 

우리가 늘 꿈꾸며 바라는 
행운이나 행복이란 것도 
어쩌면 그런 과정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겠지요. 

세상이 늘 낙원 같다면 
행운이니, 행복이니 하는 말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시련들이 
네잎클로버가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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