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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현재로선 한국팀 감독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2017-09-16 00:17:16 (7년 전)

어게인 히딩크' 인터넷 청원엔 "축구협회가 결정해야"


"내 역할 지지 받더라도 2002년 성공 재현 매우 어려워" 

(암스테르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거스 히딩크 전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9회 연속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한국 축구를 위해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고 한국 측이 원한다면 어떤 역할이든 기꺼이 돕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국 취재진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자신의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신의 역할과 관련, 히딩크 전 감독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 때 미국 방송에서 해설을 맡기로 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일단 월드컵 축구팀 감독보다는 기술자문에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보였으나 축구 감독팀을 맡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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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17-09-16 06:2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대한민국 축구는 답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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