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vs 샌디에이고
2017-09-08 09:08:36 (7년 전)
세인트루이스 vs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 원정4연승
샌디에이고 홈3연패
내일은 샌디에이고가 홈에서 세인트루이스와의 4차전이 있는 날입니다.
9월5일 0-2패
9월6일 4-8패
9월7일 1-3패
3연패를 당한 후 만나는 마지막 날인데요.
샌디는 클레이튼 리차드를 선발로 내세우고
세인트는 랜스 린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클레이튼 리차드는 평균 9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수로
이번 2017시즌 총 28경기 등판하여 6승13패 ERA 4.94대의 선수이며
지난 9월3일 LA다저스 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동안 8피안타를 허용
3실점 3자책으로 마운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랜스린은 클레이튼 리차드와 비슷하게
평균 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수로
총28경기 등판 10승6패 ERA 2.99대의 선수이며
지난 9월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을 하여 8이닝동안 단 1개의 피안타를 허용
4볼넷 4삼진으로 좋은 투구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선발 등판하여 상대한 상대타자와의 내용입니다.
랜스린은 2017시즌 샌디에고 전에서 총 28타석을 상대하며 6안타를 허용 4실점의 실책을 주었는데요.
매누얼 마르고트에게 3타수 2안타 2득점 피안타율 0.667
솔라르테에게 3타수 2안타(2루타)를 허용하여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외 다른 선수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261대의 피안타율과 .694대의 OPS(장타율+출루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종료하였습니다.
이와 반면 클레이튼리처드는
22타석을 상대하며 6안타를 허용 점의 실책
평균 피안타율 .273대로 10할의 OPS를 기록했습니다.
투수면에서는 랜스린이 확실하게 앞서있다는 우위가 점쳐지며,
랜스린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던 솔라르테가 금일 경기에 3루수로 출격
마르고트는 대타로 나왔는데요. 내일 라인업이 아직 정확하게 나온것이 없어
마르고트가 내일은 선발로 나올지 아니면 위기의 순간에 샌디에고 감독이 대타로 다시 한 번 기용할지에 여부가 주목되네요.
이번 시즌 상대전적 4승2패로 뒤쳐져 있는 샌디에고
세인트루이스를 홈에서 상대하기 전까지 샌프란G와 LA다저를 상대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갑작스레 다운된 분위기를 보이는 타선
더구나 이 침체된 타선이 최근 분위기가 좋은 세인트루이스의 타선과
좋은 투구능력으로 게임을 이끌었던 랜스린이 더해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스윕전의 게임은 피해가는 것이 좋겠지만
밀워키를 제치고 2위자리를 차지한 세인트루이스이 분위기가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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