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갈 ‘뻔’했던 선수 베스트XI
2017-09-04 16:56:38 (7년 전)
[골닷컴] 이준영 기자 = 여름 이적 시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바르셀로나엔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네이마르의 충격적인 PSG 이적이 신호탄이었다. 슈퍼스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수많은 시도와 연이은 실패는 바르셀로나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풍랑이 휘몰아치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호는 정확한 방향성조차 잡기 힘들었다.
골닷컴은 바르셀로나가 노렸지만 아쉽게 놓친(혹은 포기한) 자원들만 모아도 하나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에데르손 모라에스 | 골키퍼 |
벤피카 소속이던 에데르손은 지난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종종 흘러나왔다. 하지만 실제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에데르손을 낚아챈 팀은 3,500만 파운드를 지급한 맨체스터 시티였다. 바르셀로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엑토르 베예린 | 수비수 |
베예린은 오랜 시간 동안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자원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이적에 미온한 태도를 보인 아스널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넬슨 세메도 영입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니고 마르티네스 | 수비수 |
보도에 따르면 8월에 실제로 이적제의를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해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말처럼 마르티네스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지 않았다.
다빈손 산체스 | 수비수 |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의 이적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산체스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조건을 보고는 코웃음을 쳤다고 한다. 산체스는 “마케팅용”이 아닌 “축구”만을 보고 토트넘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오 에르난데스 | 수비수 |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일찌감치 라이벌팀 AT 마드리드에서 테오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2,020만 파운드다.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거절했던 이유는 “AT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친형 뤼카 에르난데스와 멀리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다니 세바요스 | 미드필더 |
바르셀로나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또 다른 선수다. 세바요스는 바르셀로나와 불편한 역사가 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스페인 국가를 휘파람으로 분 장면을 본 세바요스는 개인 SNS에 카탈루냐인을 조롱하는 표현을 써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마르코 베라티 | 미드필더 |
PSG가 바르셀로나를 한 방 먹인 사건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바르셀로나는 베라티를 꾀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정작 PSG는 협상 테이블 조차 마련할 생각이 없었다. 겨우 마련된 협상 테이블은 베라티의 이적이 아닌,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테이블이었다.
앙헬 디 마리아 | 공격형 미드필더 |
계속된 이적제의 거절로 비참한 처지에 몰렸던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날 앙헬 디 마리아에 제의했다. PSG가 이적료로 6,000만 유로를 부르며 양 클럽은 마지막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필리페 쿠티뉴 | 공격형 미드필더 |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의 메인 타깃이었다. 완강한 태도로 버텼던 리버풀은 결국 쿠티뉴를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쿠티뉴의 몸값으로 2억 유로를 요구했다.
리야드 마레즈 | 공격형 미드필더 |
마레즈는 일찍부터 레스터 시티에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 어떤 클럽도 레스터의 요구조건을 맞출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도 다르지 않았다. 이로써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레스터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파울로 디발라 | 공격수 |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대체하기 위해 디발라에게 거의 1억 6,000만 유로에 달하는 큰 액수의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완강하게 버텼다. 바르셀로나는 또다시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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