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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 복귀는 2명 영입 효과" 감독도, 동료도 믿는다
2017-07-31 19:10:04 (7년 전)

부상 탓에 들쑥날쑥했다. 그럼에도 다니엘 스터리지(27, 리버풀)에 대한 믿음은 굳건했다. 


올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 측 제안을 거절한 스터리지는 2017/2018 시즌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했다.

지도자도, 동료들도 스터리지에게 신뢰를 표했다. 리버풀 지역지 '에코'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번 시즌 스터리지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고 있다. 

아담 랄라나도 비슷한 의견이었다. 영국 '탤레그래프'와 인터뷰한 랄라나는 스터리지를 가리켜 "월드클래스 공격수"라고 표현했다. "스터리지는 프리시즌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가격을 매길 수 없을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본 랄라나는 "제대로 뛸 수만 있다면 선수 2명을 영입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터리지는 지난 2013년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반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듬해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골을 몰아친 전력이 있다.

하지만 부상이 매번 말썽을 일으켰다. 2016/2017 EPL 기준 20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장은 7차례에 그쳤으며, 3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댓글 1
2017-07-31 19:2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리버풀 올해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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