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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산체스 대체자' 르마 위해 656억 준비
2017-07-26 21:21:51 (7년 전)

토마스 르마(21, AS모나코)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제안을 올려 4,500만 파운드에 토마스 르마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계속해서 르마 영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스널은 르마 영입을 위해 이미 몇 번의 제안을 건넸으나 모나코는 이를 거부했다.

첫 번째로 3,000만 파운드(약 446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금액을 올려 4,000만 파운드(약 594억 원)를 야심차게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모나코의 답은 같았다.

이번에는 아스널이 금액을 4,500만 파운드(약 656억 원)까지 올려 야심찬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더 이상 아스널은 시간을 끌지 말고 르마를 품에 안기를 원한다.

또 팀의 핵심 선수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탈 움직임이 포착돼 아스널의 마음은 조급하다. 최근 산체스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널은 산체스의 대체자로 르마를 낙점했다.

지난 2015년 모나코에 합류한 르마는 측면 수비는 물론이며, 2선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교체 6회)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4강행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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