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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바르샤, 쿠티뉴에 1044억 제시할 전망'
2017-07-21 12:46:01 (8년 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8천 만 유로(한화 약 1044억 원)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쿠티뉴(25)는 작년에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 측은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8천만 유로가 쿠티뉴의 시장 적정가보다 적다고 생각해 제안을 거절할 전망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쿠티뉴 영입 시도를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의 후계자로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중반에도 바르셀로나의 영입 타겟으로 거론된 바 있다. 쿠티뉴의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네이마르가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고 이 인터뷰가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면 리버풀의 최고 판매액인 7천 5백만 파운드(한화 약 1090억 원)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해야할 것이다. 이 이적료는 2014년에 루이스 수아레즈가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 기록한 이적료다.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이니에스타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이니에스타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니에스타의 재계약 여부는 확실치 않다. 재계약을 체결하더라도 바르셀로나에서 이니에스타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 시즌 이니에스타의 선발 출장은 겨우 13경기에 불과했다.

한편 쿠티뉴는 2013년에 리버풀에 입단한 이래로 팀 내 선수들 중 EP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쿠티뉴: 34골, 29도움. 다니엘 스터리지: 43골 13도움. 루이스 수아레즈: 37골 14도움] 현재 쿠티뉴는 리버풀 선수로서 홍콩에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댓글 3
2017-07-21 15:19 (8년 전) 추천0 비추천0
캬..인혜형님이 이제 끝물이라니..
2017-07-21 13:06 (8년 전) 추천0 비추천0
기대됩니다
2017-07-21 12:58 (8년 전) 추천0 비추천0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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