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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부회장 “네이마르 잔류 200% 확신”
2017-07-19 17:43:20 (7년 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호르디 메스트레 부회장이 최근 불거진 공격수 네이마르의 이적설을 잠재웠다.


메스트레 부회장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은 200%”라며 네이마르의 잔류를 확신했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18일 언론의 보도로 불거졌다.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는 18일 “네이마르가 PSG(파리생제르맹)의 오퍼를 수락했다”며 “PSG는 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할 것이며 몇 주 내로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 ESPN 등도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2200만 유로(약 2880억원) 지출을 계획 중이고 네이마르는 연봉으로 약 3000만 유로(약 390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PSG가 네이마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꺼내 든 또 다른 카드는 ‘네이마르 중심의 팀’ 구축이다. 유럽 언론들은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선 에이스 역할을 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조력자 역할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메스트레 부회장의 발언으로 네이마르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PSG가 바르셀로나에 (네이마르의) 이적 문의를 한 적은 있지만 판매 불가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거들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0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월 PSG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선 2골 1도움으로 팀의 6-1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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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9:5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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