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6월 22일 야구분석 텍사스 vs 토론토
2017-06-21 21:08:16 (8년 전)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타이슨 로스(1승 3.1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첫 등판이었던 17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로스는 경기 초반의 난조를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도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전날 릴리아노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릴리아노 저격용으로 꺼내든 맞춤 타선이 그대로 적중하는 신기를 보였다. 이 집중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듯. 불펜의 무실점 역시 기분 좋은 소식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 비아지니(1승 6패 4.26)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7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비아지니는 


   6월 들어서 3패 6.00으로 영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한번 무너진 여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마르티네즈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득점의 부진을 보인 토론토의 타선은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그나마 불펜이 나름 제 몫을 하는게 위안은 될듯.

 
   두 번의 대역전은 없었다. 그리고 기세는 텍사스로 흘러가는 중. 건강한 로스는 


   충분히 위력적이라는것이 다시금 증명된 반면 최근의 비아지니는 갈수록 선발로서의 투구가 아쉬워지고 있다. 


   게다가 텍사스 타선이 다시금 살아났다는 것도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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