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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6월 06일 야구분석 NC vs 롯데
2017-06-06 02:29:17 (8년 전)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NC는 이형범(0.00)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기아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1이닝 1안타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호투를 보여준 바 있는 이형범은 1군 데뷔후 16.2이닝동안 자책점 제로를 기록하면서 미스터 제로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선발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 듯. 일요일 경기에서 류제국과 신정락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NC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하다는 최근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중.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박세웅(6승 2패 1.5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0일 삼성전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박세웅은 실질적인 이번 시즌 최고의 한국인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원정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는게 박세웅의 장점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무려 1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심하다는 문제를 이번에 해결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불펜전으로 간다면 승부를 접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롯데의 연패가 끝났다. 특히 타선이 폭발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는게 중요하다. 선발 이형범은 불펜 이형범과는 이야기가 다르고 NC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중. 반면 박세웅은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수고 무엇보다 롯데의 타선이 살아났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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