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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6월 06일 야구분석 두산 vs 삼성
2017-06-06 01:25:17 (8년 전)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두산은 장원준(3승 4패 3.1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1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장원준은 5월 한달간 투구 내용만큼은 방어율 1.73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보인 바 있다. 일단 잠실에서 던진다는게 장원준에게는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넥센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꽤 인상적이다. 다만 홈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일듯. 불펜은 다시금 안정감을 되찾기 시작했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겨버린 삼성은 레나도(1승 3.48)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31일 롯데전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레나도는 단 2경기만에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호재가 될 수 있어 보인다. 특히 잠실 경기라는게 기대를 걸 요소가 될듯. 일요일 경기에서 정용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아마도 완패가 예상된다. 시리즈 스윕의 찬스에서 에이스가 무너져버렸다. 삼성의 1패는 단순한 1패 그 이상의 충격이 있는 상황. 물론 잠실에서 레나도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없지만 잠실에서 장원준을 상대한다는것 자체가 삼성에게는 꽤 난이도가 높은 일이고 무엇보다 타선과 불펜의 힘이 다르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댓글 1
2017-06-07 14:37 (8년 전) 추천0 비추천0
오늘도 국야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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