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5월 13일 ENG PR 선덜랜드AFC vs 스완지시티
2017-05-13 21:17:19 (8년 전)

선덜랜드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불구, 

헐 시티를 원정에서 2-0으로 침몰시키며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더 이상 남은 목표는 없는 상태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의욕적으로 승리를 노리게 될 
전망. 조금은 코믹스러운 고춧가루 부대 행보를 눈여겨 
볼 만하다. MF 캐터몰, 깁슨은 이번 주말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허니먼이 추가 이탈했지만 심각한 누수는 없는 상태다. 
스완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홈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잡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현재 순위 17위, 
18위 헐 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여전히 잔류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남은 두 경기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막판 뒤집기를 허용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이미 강등된 선덜랜드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뒤 브로미치를 홈으로 불러들일 
예정인 만큼 막판 일정운은 나쁘지 않은 상태다. 
MF 다이어, 몬테로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루틀리지,
 DF 랑헬은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선덜랜드 원정에선 2013-14 시즌에 거둔 3-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원정팀 스완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강등이 확정된 이후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한 
선덜랜드의 기세를 무작정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스완지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봐야겠으나, 
약간의 이변 가능성에 유의하자.




스완지 -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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