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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5월 10일 야구분석 신시내티 vs 뉴욕양키스 펌
2017-05-09 22:15:07 (8년 전)

투수진 붕괴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신시내티 레즈는 팀 애들먼(1승 1패 4.22)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5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애들먼은 유독 홈에서의 투구만큼은 상당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투수다. 다만 인터리그라는게 조금 걸리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 마사히로 상대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피곤에 찌든 양키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불펜은 차원이 다른 상대를 만나자마자 무너지는중. 타선의 폭발로 6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CC 사바시아(2승 1패 5.45)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한다. 4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사바시아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인터리그 원정에 부진하다는게 여러모로 문제가 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양키스의 타선은 18회 연장의 후유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펜의 휴식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을듯. 승리는 최고의 피로 회복제였다. 양키스에게 18회 연장의 후유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이번 경기도 그 점이 변수다. 애들먼이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최근 사바시아가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양키스의 타력이 워낙에 좋고 무엇보다 탄탄한 불펜이 인상적이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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