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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K챌린지 3월5일 경남FC 아산무궁화 분석
2017-03-05 07:54:14 (8년 전)

 

도깨비 분석

3월5일 경남FC 아산무궁화 분석 시작합니다.


경남FC 아산무궁화 분석
지난 시즌 승점 10점 감점에도 불구하고 리그 8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경남. 특히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FW 크리스찬 MF 송수영,이호석,신학영,장은규,김슬기 등 공격의 핵심들이 팀을 떠났고 MF 이상협까지 은퇴하며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 FW 말컹 MF 브루노 등 외국인 선수들과 FW 송제헌 DF 최재수,조병국 등 베테랑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보강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김종부 감독의 유임으로 챌린지 10개구단중 유일하게 감독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경남FC 아산무궁화 분석
원정에 나서는 아산 무궁화. 안산에서 아산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이흥실 감독에서 부천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송선호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다. 일부 선수들이 지난 시즌이 끝나고 전역하기는 했지만 핵심자원의 이탈은 없는 상황. FW 김현 MF 서용덕,김종국,이창용 DF 이주용,김동철 GK 박주원,박형순 등의 가세로 인원이 부족했던 수비진이 보강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이다. FW 한지호,김동섭,정성민,공민현 MF 이현승,임선영,김은선 등 공격,중원의 전력 만큼은 클래식급이라고 봐도 무방한 만큼 수비보강을 통해 밸런스를 회복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당시 안산 무궁화)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한 경남은 공격의 핵심들이 대거 빠져나간 만큼 지난 시즌보다 더욱 힘든 대결이 예상된다. 반면 아산은 수비진 보강을 통해 약점을 어느정도 보완했다는 점에서 경남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추천 - 아산무궁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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