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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K챌린지 3월5일 부천FC 서울이랜드 분석
2017-03-05 07:34:39 (8년 전)

 

도깨비 분석

3월5일 부천FC 서울이랜드 분석 시작합니다.


부천FC 서울이랜드 분석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연이은 오심으로 인해 승격의 기회를 강원에 넘겨준 부천. 송선호 감독이 물러나고 수석코치였던 정갑석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FW 루키안이 부산으로 이적하고 DF 유대현,강지용,한희훈,이학민으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이 모두 팀을 떠나면서 지난 시즌 돌풍의 원동력이던 수비진이 해체되었다는 점이 우려되는 상황.대체자로 영입한 DF 안토니도 시즌을 앞두고 계약해지로 팀을 떠났다. 다만 FW 해리스,김신 MF 조수철 DF 안태현,김한빈,이재원,양기훈 등을 영입했고 MF 바그닝요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하며 공격력은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는 평가. 새로운 수비자원들로 수비진의 조직력만 어느정도 갖출 수 있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부천FC 서울이랜드 분석
원정에 나서는 이랜드. 전지훈련 출발을 앞두고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박건하 감독을 경질하고 영남대 감독으로 대학무대를 평정한 김병수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대학무대에서의 지도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 하지만 외국인 선수 영입 오피셜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문제. FW 주민규,타라바이,유창현 MF 안태현,김재성 DF 김동철,칼라일 미첼,심상민 등 지난 시즌의 핵심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FW 로빙요,야고,심영성 MF 아츠키,조용태,백지훈,김병석 DF 최호정,이준희 등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계획대로 이적시장 플랜이 가동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어보이는 이랜드다.

서울이랜드 상대로 두 시즌동안 1승 2무 5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부천이지만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준 송선호 감독 체제와 달리 공격진 보강을 통해 사이다축구를 펼치겠다는 정갑석 감독의 부임으로 인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이랜드가 대학무대를 평정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지만 이적시장을 계획대로 보내지 못하는 등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부천이 공격력을 앞세워 설욕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추천 - 부천F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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