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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도로공사분석퍼옴
2017-03-01 10:18:41 (8년 전)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25)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5:23, 15:25, 23:25, 25:15, 15: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3(18:25, 22:25, 25:20,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7승10패의 성적이며 최근 7경기 6승1패 상승세.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리쉘이 44.3%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50%의 높은 결정력을 선보이며 무려 46점을 폭발시킨 경기. 김희진(7점, 16%)의 공격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였지만 박정아(17점)가 용병의 반대각을 책임지는 가운데 김미연(9점)의 빠른 C퀵 오픈으로 상대 블로킹을 흔들수 있었고 블로킹 득점 2득점과 유효 블로킹 15개를 만들어 낸 김유리의 활약으로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것이 경기 분위기를 선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4,5세트 59.3%의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한 남지연 리베로의 활약으로 이고은 세터가 센터 공격수들을 적극 활용할수 있었고 속공 타이밍을 한번 걸어주고 좌우로 빠르게 토스를 배달한 공격의 성공률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IBK기업은행은 홈에서 9승4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2/23)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2(25:22, 22:25, 17:25,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1, 25:23, 25:1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8패의 성적.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블로킹 싸움(8-14)에서는 밀렸지만 양팀 최다인 31점을 쓸어 담은 헐리의 강한 어깨가 돋보였던 경기. 헐리의 공격 성공률(35.7%)이 다소 아쉬웠지만 어택 커버가 효율 적으로 이루어지면서 2차, 3차 공격으로 이어질수 있었고 배유나(19점), 정대영(16점)은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중앙 속공으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부활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이효희 세터가 분배의 미학을 선보였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김종민 감독표 토털배구' 힘을 느낄수 있었던 상황. 여전히 순위는 리그 최하위 이지만 뜨거운 늦바람을 만들어 내며 무시할수 없는 고춧가루 부대로 탈바꿈한 타이밍 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원정에서 4승9패를 기록했다. 길었던 휴식 시간이 도로공사의 상승세 리듬에 독이 될수 있으며 가장 최근의 맞대결 이였던, 4,5R 대결에서 연속 0-3, 셧 아웃 패배를 당한 부담감도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것이다. IBK 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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