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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ACL 2월21일 웨스턴시드니 우라와레드 분석
2017-02-21 07:53:01 (8년 전)

 

도깨비 분석

2월21일 웨스턴시드니 우라와레드 분석 시작합니다.

2014년 혜성같이 등장해 ACL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웨스턴시드니. 2015년의 부진 이 후 2년만에 ACL 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호주 A리그에서 5승9무6패에 그치며 6위에 머물러있는 상황이지만 `주포' FW 산탈랍이 9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호주팀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워 셋피스 상황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모습. 부진한 리그 성적에도 ACL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고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운 선수비 후역습을 펼친다는 점에서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우라와 레즈. 가시마와의 슈퍼컵에서 2-3으로 패하며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FW 하파엘 실바의 몸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FW 무토,고로키의 득점으로 공격진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토요일 경기 이 후 3일만에 호주 원정에 나서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적지 않아보인다. 더불어 최근 들어 ACL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2014년 강력한 수비와 피지컬을 앞세워 아시아를 정복했던 웨스턴시드니는 2년만에 ACL 무대로 복귀했다. 우라와레즈가 가시마를 상대로 수비문제를 드러내며 2대3으로 패한데다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장거리 이동의 부담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창 시즌을 치르고 있는 웨스턴시드니의 승점 획득 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 웨스턴시드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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