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02월11일 디트로이트 VS 샌안토니오
2017-02-11 08:16:45 (8년 전)

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첫 대결에서는 샌안토니오가 96-8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팀의 간판 잭슨이 부상에서 복귀 후 팀 성적이 오히려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팀원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기

운영능력과 자신의 공격에 맞추는 패턴 등이 팀 승리와는 거리를 두게되는

원인을 제공한 잭슨의 올 시즌 모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대체자원

스미스가 컨디션이 올라와 상당시간 경기에 투입되며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입니다. 

샌안토니오는 지옥의 원정 8연전 이어가고 있는데, 첫 원정 멤피스에게 

패배한 후 직전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8연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는데, 기나긴 여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포포비치 감독으로서도 주축 

선수들을 무리시키지 않으며 대승보다는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남은 원정

6연전 이어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레너드가 직전 경기 다시 돌아와 

3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는데, 완벽한 컨디션을 아니라고 볼 수 있고,

긴 여정에서 언제든지 주전급 휴식을 가져갈 수 있는 포포비치의 감독 성향상

라인업 확인이 필수인 샌안토니오입니다.

 

디트로이트가 작심한 듯 잭슨을 최근 20분대로 기용하면서 스미스의 시간을

늘리고 있는데, 잭슨의 경기력 부진과 팀워크의 부조합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최근 올라온 경기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입증해내고 

있습니다. 잭슨 다리뿌러지는 순간 아마 디트로이트는 초고속 상승세로 

접어들 수 있을 듯 한데요. 뭐 선수 다치는 것 보다는 트레이드가 답인데,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포포비치의 감독 특성상 오늘도 무리없는 경기 

내용으로 승만 노리는 샌안이라고 할 수 있어 최근 올라오는 경기력의 

디트로이트에게 희망을 걸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트로이트 플핸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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