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kt 외인타자' 앤디 마르테, 교통사고로 사망
2017-01-23 11:54:00 (8년 전)
kt 위즈 외국인 타자로 활약한 앤디 마르테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 언론 '노티시아 리브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테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향년 34세. 이른 나이에 갑작스런 사고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시각 새벽에 도미니카공화국 남동부에 위치한 산페드로데마코리스시 세인트피멘텔 도로에서 사고가 났다. 현지기사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차량 앞 부분이 완전히 파손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과속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마르테는 현지시각으로 아침에 숨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마르테는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kt 유니폼을 입고 뛰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1983년생 우투우타 내야수로 지난 200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 마르테는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2005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했다.
2006~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308경기 타율 2할1푼8리 186안타 21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선 성공하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 12시즌 통산 1036경기 타율 2할8푼 1046안타 163홈런 635타점을 기록하며 kt로부터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KBO리그 첫 해였던 2015년에도 마르테는 115경기 타율 3할4푼8리 148안타 20홈런 89타점으로 멩타를 휘두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허리 부상 때문에 91경기 타율 2할6푼5리 86안타 22홈런 74타점으로 고전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로 8월 중순 시즌을 마무리했고, kt와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팀을 떠났지만 구단에 감사 편지를 통해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작별을 고할 만큼 성실하고 진중한 자세로 신뢰받는 선수였다.
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 마르테였지만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한화 윌린 로사리오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이 된 마르테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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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목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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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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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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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끝낫다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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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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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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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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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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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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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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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점하세여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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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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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맨2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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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식사는 맛있게 하셧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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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들 맛나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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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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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뜨거운 하루가 되십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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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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