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아아 마이크 test 원 two 원 two
2016-06-05 16:47:29 (9년 전)

힘이 빠진 채 뿌옇게 된 시야로 널 찾아

찾아낸 너의 젖은 뺨에 닿은 채로

깨달아 버렸어 알아버렸어

이제 몸을 맞댈 수 조차 없다는걸

당신에게 있어서 나에게 있어서의 행복의 형태는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당신을 부수고 싶지 않아 저기 부탁이야 이제 그때의 난 잊어줘

당신의 안에 있는 내가 아직 깨끗할 때 이별하자

그러는게 좋아 기억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 이제 만날 수 없어도 계속 옆에 있을게

당신이 바라는 행복이란 것은 당신 것이니까

내가 없도라도 바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

두 사람이 바랬던 행복은

이제 맺어질 수 조차 없는 거야

이 이상 우는 것은 그만하자

행복한 기억을 눈물로 뒤덮지 말아줘

이대로 당신이 망가져 버린다면 저기 부탁이야 여기서 빨리 떠나줘

당신의 안에 있는 내가 아직 깨끗할 때 이별하자

그러는게 좋아 기억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 이제 만나지 못하게 되더라도

계속 옆에...

사실은 곁에 있고 싶지만 아직 깨끗할 때 이별하자 그걸로 좋아

잊어버려도 좋아 괜찮아 이제 만나지 못하게 되더라도

계속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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