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나은행 분석

2020-03-09 16:54:23 (5년 전)

3월9일 WKBL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계 

신한은행 하나은행 분석 

경기분석

신한은행은 직전경기(3/6)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8-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0-4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6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서덜랜드의 파울 트러블을 잘 메우지 못했고 강행군에 따른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되면서 4쿼터(11-19) 역전패를 당한 경기. 팀 턴오버가 상대 보다 5개 많았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안혜지를 제어하지 못했으며 가로채기 이후 속공 상황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김이슬이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3득점으로 침묵하며 이날경기에서 구멍이 되었다. 

하나은행은 직전경기(3/2)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55-6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8)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6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골밑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경기. 전반전 종료 7.2초를 남겨두고 공 경합 과정에서 토종 에이스 강이슬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백이 크게 나타났으며 터프한 슛 시도가 늘어났던 상황. 또한, 고아라, 백지은이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졌던 패전의 내용이다.

에이스 강이슬이 부상을 당한 하나은행 이다. 다행히 휴식시간을 많이 보낼수 있었고 3위 싸움을 결정할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되는 만큼 강이슬이 투입 되겠지만 100% 컨디션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배가 되는 단두대 매치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한 신한은행이 유리할 것이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서덜랜드가 팀을 위한 궂은 일을 확실히 해내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김단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이적생 김이슬의 활약까지 더해졌으며 한채진은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팀 승리를 완성시켰던 경기. 반면, 하나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아라, 백지은이 동반 2득점으로 침묵한 경기이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홈에서 82-50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샤 하인즈-알렌(19득점 14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백지은(16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내며 인사이드를 장악했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의 득점이 침묵한 경기.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82점을 실점했는데 골밑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김이슬은 이날 경기에서 'X맨'이 되었던 상황이다.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원정에서 96-74 승리를 기록했다. 강한 압박수비 이후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서 무려 22개 속공을 성공시켰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팀 창단 후 최다득점 기록을 세운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1쿼터에 이미 한 차례 발목이 돌아간 엘레나 스미스(4점, 4리바운드)가 정상 컨디션을 보일수 없었고 3쿼터 중반 눈물을 보일 정도로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이후 4쿼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경기이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77-71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9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한채진(13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이 베테랑의 품격을 뽐냈고 비키바흐(23득점, 3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하나은행은 3쿼터 까지 접전의 승부를 펼치다가 4쿼터(14-22)에 강이슬(16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가담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이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87-75 승리를 기록했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나타나면서 상대보다 13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하나은행은 무려 12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흐름을 넘겨줬으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너무 많이 밀렸던 상황이다. 

엘레나 스미스가 아닌 서덜랜드가 뛰었던 5차전에서 나타난 리바운드 싸움의 차이를 주목해야 한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