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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MLB 분석 LA에인절스 vs 볼티모어
2018-05-02 11:38:26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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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4연패의 늪에 빠진 LA 에인절스는 닉 트로피아노(1승 2패 4.6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6일 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트로피아노는 4회 이후의 부진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상대가 볼티모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의 기대치는 QS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사바시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불같은 화력을 더이상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 오타니는 토템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불펜의 3.2이닝 1안타 무실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선발의 쾌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알렉스 콥(3패 13.1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6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콥은 팀이 기대한 기대치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에인절스 원정 성적은 2승 1패 4.94에 작년 호투하긴 했지만 금년의 콥은 작년의 콥이 아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그나마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공격력이 조금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월요일 경기에서 2점을 추가 실점한 불펜은 여전히 물음표가 가득 붙어 있다.

저금 다 날아가고 이제 4개 남았다. 그만큼 최근 홈에서의 에인절스는 부진의 극을 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대진운 최악이라는것은 인정해야 하고 현재의 콥은 우리가 알던 그 콥이 아니다. 즉, 에인절스 원정에서의 호투는 어불성설일 가능성이 높다. 트로피아노 역시 큰 기대는 어렵지만 양 팀의 타력을 감안한다면 콥의 부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아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 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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