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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펌]
2020-04-13 00:13:50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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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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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1차적으로 100충 180환 
양방배팅으로 전액몰수처리 후 개인프젝 유도 
100만원 원금 보유머니로 전환 후,
(대통령이 대화중 '원금은 돌려드렸다'는 것은 이를 가리킴)
수중에 가진 돈 끌어오면 두 배 프젝 해줄테니
더는 악성배팅(?)하지 말라고 따스한 조언도 해줌

500 더 넣으라는데 현금서비스 털어도 250이었음
350으로 올인 프젝 성공은 페이크
규정대로 70에서 100사이로 200%롤링 후
800 환전 누르자 양방배팅은 규정대로 처리 된다며 정색 후 차단



(평소 대통령은 지인짜 맘먹으면 사기치기 쉬운 사람이 나라고
말함, 나도 앎 그 돈을 왜 넣음? 묻지마세요)





<사건 부연설명(feat.지옥 다녀옴)>
베인 사기

사설을 6월 말에 처음 접한 초짜라 '양방'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한 의미를 몰랐습니다.

대표는혼자 착각하고
 '나 면세점이랑 심바도 가입했다~!'고 다 얘기했습니다. 
(네, 사기 당하기 쉬운 사람이에요.)

전액 이유가 양방이라기에 열심히 서칭해 보았습니다. Sure bet이라 불리는 양방은 유럽에서 한때 유행하는 베팅법으로 배당률을....일일이 계산하고...(이하생략) 무튼 까다로운 베팅이었습니다. 미니게임 양방도 보험사이트가 있어야 일정 수익이 나는 베팅이더군요.

면세점 가족방에서 받는 다리다리픽이 좀 잘된다 싶은 날,
대표에도 (면세)공개프젝 때 2-3회차 
' 같은 회차 같은 결과값에 걸었습니다'
먹으면 두배지만 죽어도 두배죠. 
1-2회차
'같은 회차 다른 결과값에도 걸었습니다'
이것을 흔히들 양방용 롤링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이용규정에 '동일게임 동일회차 배팅은 제재 대상입니다.'
라고 명시돼 있어요. '양방배팅은 전액몰수처리' 이구요

제가 한 달 반 정도 한 초짜라 사설의 역사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양방의 범위가 언제부터 이리 넓어졌나요 ? 
언제부터 '양쪽배팅'이 '양방배팅'과 동의어가 된건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평균 롤링500% 유저
저는 '악성배팅 대상'이어서가 아니라 로투스홀짝이 '재미'있어서 500%씩 했어요.
하루는 60충으로 220까지 갔다가 20까지 갔다가 다시 140까지 갔다가 녹인 경우가 있었어요. 
그게 60충으로 연속 이틀을 논거였습니다. 그럴 땐 롤링 1500%는 넘었을 거예요.
  
정말로 양방유저와 실유저 구분이 안됐을까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그동안 환해드렸다고 하는데
면세 추천인과 R사이트, H사이트 죽장총판과 롤링총판이
한 입으로 말하더군요
'그냥 잘해서 그래요 그거예요'
로투스홀짝은 10번이면 평균 8번은 맞았으니까요
초짜라 그런지 히든이 얼추 잘 맞았..(급자랑타임.?)
삼천포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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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패턴 까먹어서 휴대폰이 초기화 됐는데 다행히 카카오톡에다 저장해서 남은 배팅
혼자 흐뭇해서 캡처했었던 듯)


3주 간 정신과까지 다니게 만든 사기
정말 지옥같은 3주였습니다. 
일도 잠시 쉬고 일주일을 앓았고 그 뒤로 집요하게 팠습니다. 
지금은 농담도 하지만 2주는 심장을 누가 계속 긁고 쥐어짜는 듯한 옥죔을 느꼈어요.
(유리멘탈주의)
그러다가 아주 자연스럽게 집요함과 똘끼와 오기가 올라왔습니다.
총판도 직접 만나보고 사이트 사장도 만나보고 해외에서 일하다 온 직원도 만나보고
실제 양방사이트 운영하는 분도 만남 
(혼자는 무서워서 단짝인 y사 사회부 기자애랑 다녔습니다. 제 성격이 미치미치한 걸 알기에 도와줬습니다. 죽을까봐)

돈 버는 재주가 미진한 제겐 350만원은 3500만원의 가치이기도 했지만 
액수를 떠나서 그냥 눈뜨고 코베인 기분이 딱 이거구나  
누군지 어디에 사는지 알 수 없는 나만 친하다고 착각한 사람이 1분 만에 돌변하는 것이 
철렁했습니다. 이래서 사기나 보이스피싱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거구나 느꼈습니다.
자책, 배신감, 무력감, 분노, 불안, 초조 전부 뒤섞이더군요.
그러고는 우울증이 재발했습니다. 

그래요 양방이라니까 미안하다고 내가 돈 욕심에 양쪽에 걸곤 했다고 투정을 부렸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멈췄어야죠. 먹튀 짜증나지만 탈퇴시키고 말아야죠. 
왜 도와주는 척, 내 빚 걱정하는 척, 
500 있었으면 진짜 500 넣을 사람인 거 알고 더 넣으란 거잖아요
 2배 프젝 후 롤링 후에도 녹지 않은 돈이 짜증났나요?
 제발 정상배팅 하세요 시집은 가셔야죠 는 어떤 범주의 인격모독인가요? 

그래서 한 또라이 하는 제가 일도 접고 2주간 지독히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주에 소소하게 시작했습니다. 차근차근 한 달 두 달
걍 잔잔하게 가보려해요.
사기죄 성립도 가능하다곤 하지만 광주 출신, 청담동
새벽집과 역삼에 자주 출몰 외엔
아는게 없는데 언제 잡을까요


현재 대표에 9명 심어두었습니다. 
그 말인즉슨 '줄 때까지 가보자'가 아니라
'안준다면 나의 절반만큼이라도 고통스럽고 아프길 바라' 예요 
원금 350을 준다면 지인들이 할 건 없어지지만 '돈을 못받더라도 아플 수 있도록'이 핵심입니다. 
설령 안주더라도 헛수고라 생각 안한다는 거죠 .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게 하는 방법은 굳이 계좌를 어야만 되는 건 아니니까요. 

긴 글 읽느라 애쓰셨습니다. 제발 무법지대라고 마구잡이로 총을 쏘며 사람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무법지대가 합리화의 도구가 되면 장기적으로 서로가 피해인데 다른 구멍가게 쓰지 말고 대표나 이용하셔요 하던 그 자존심과 자신감은 대체 어디에 놔두고
... 월세 400짜리 산다면서 고작 350을...
 물론 나한텐 큰 돈이지만요 

지옥에서 돌아온 바보였습니다

(사진은 Z순서로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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