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상남자식 정치적 올바름.jpg
2018-01-30 13:14:26 (7년 전)
총!
총!
총이다.
작품들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화들이 상당히 마초적인 캐릭터와 폭력적인 장면들이 등장한다.
당연히 그 당시의 많이 불편하신 그분들의 표적이 되기엔 안성맞춤 이었다.
특히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논란거리가 된 것이,
이장면이다.
더티 해리 1편 초반부, 흑인 은행강도가 해리 캘러한 형사에게 제압당하는 장면인데,
역시나 불편하신 분들은 "어맛! 어떻게 대중영화에 흑인이 강도질하는 장면을 넣고, 백인 형사가 총으로 쏘죠?"
하며 발광을 해댔다.
하지만 이스트우드는 별로 신경도 안썼다.
몇 마디를 하기는 했다.
"흑인이 은행강도를 할 수도 있는거다. 백인 조수라도 붙여줬어야 만족하나?"
"그런데 <더티 해리>는 300명 이상의 흑인 배우와 스턴트맨, 스탭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람들은 이 부분은 말도 안꺼낸다."
특히 두 번째 발언은 영화가 촬영된 그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뼈가 있는 말이다.
미디어 매체와 평론가들은 바로 꿀먹은 벙어리가 되버렸다. 물론 뒷담은 소곤소곤 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무덤덤한 반응을 할만한게,
문제의 그 장면은
생각보다 인도주의적인 쪽으로 결과가 진행되었고,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인공과 강도의 대화는 유머러스하게 끝난다.
불편하신 분들과 평론가들은 영화의 메인 빌런인 연쇄살인마가 정작
정상인인척 연기하고 다니는 백인인건 철저히 외면했다.
그리고 이 영화 시리즈는
개봉때마다 초대박이 나며 이스트우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당시 얼마나 인기가 있었냐면, 이스트우드 혼자 워너 브라더스 수입의 삼분지 일을 벌어들였다.
평론가들에게 철저히 지지받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는 좀 다른 모습이다.
그런데 이 영화 관련해서 많이 거론되는 pc논란과 비슷한 작품이 있다.
동양 소수민족이 등장하는 <그랜 토리노>다.
페미와 평론가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어떤 영화는
로즈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관객들과 팬들이 영화를 낮게 평가한다고 한다.
??? 얘네는 심지어 배우도 아닌 일반인이다.
심지어 진짜 소수민족 가족을 데려와 연기를 시켰다.
그 결과는?
희대의 명장면과 함께 클린트 이스트우드 본인의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그냥 하고싶은대로 마음가는대로 뚝딱뚝딱 만드는 예술의 결과.
영화 잘 쳐만드는것에 대핸 관심없고 좆도 쓸모없는 사회이슈만 처넣어서 잿밥에만 껄떡대는
어떤 감독과 제작진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7038
의대생의 넋두리 : "내가 나라를 이끌어갈 고고한 엘리트인줄 알았는데"
N
1
24-12-20 03:28:32
-
87037
지금 광화문 가면 큰일나는 이유
N
24-12-20 03:27:13
-
87036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는 중독 물질
N
1
24-12-20 03:26:07
-
87035
아프리카 출신 주민의 팩폭
N
24-12-20 03:25:00
-
87034
현재 난리난 테무 대란 요약
N
24-12-20 03:23:53
-
87033
의사쌤이 허락한 야식
24-12-19 02:57:59
-
87032
한국인 남자와 사귀는 일본인 여자가 많이 받는 악플
24-12-19 02:57:11
-
87031
아 다르고 어 다르단 속담 한방에 이해하기
24-12-19 02:55:36
-
87030
동창회 레전드
24-12-19 02:54:44
-
87029
아버지가 젓가락질 교정에 상당히 엄하셨던 이유
24-12-19 02:54:04
-
87028
각종 작물을 키우는데 실패한 사람들
24-12-18 11:30:12
-
87027
영양소가 몸에 부족할때 나타나는 현상
24-12-18 11:29:38
-
87026
야구를 몰랐던 트위터리안
24-12-18 11:28:40
-
87025
유료 낚시터 근황
24-12-18 11:27:21
-
87024
여자친구 똥 닦아주다가 손가락 쑥 들어갔는데
24-12-18 11:26:18
-
87023
이거 실화임? 경기북부 사람들 특징~
24-12-18 04:50:04
-
87022
쿨병 걸린 양비론자들에 대한 일침
24-12-18 04:49:30
-
87021
인간사회에선 왜 약육강식이 적용되지 않는가?
24-12-18 04:48:52
-
87020
23년 사귄 남친과의 결말
24-12-18 04:41:30
-
87019
몸에 좋은 생산직 경비 야간 교대 근무는 없다
24-12-18 04:40:52
-
87018
80년대 해킹 장비
24-12-17 04:10:33
-
87017
눈빛봐라
24-12-16 13:19:36
-
87016
신체 sos신호
24-12-16 13:18:34
-
87015
소개팅녀에게 먹버당한 남자
24-12-16 13:16:50
-
87014
전설의 페리카나 양념 리뷰
24-12-16 13: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