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발 들어준 '옆집 청년'에게 '유산' 남기고 떠난 할머니
2017-11-24 13:54:45 (7년 전)
병수발 들어준 '옆집 청년'에게 '유산' 남기고 떠난 할머니
sohu
사연은 이랬다. 아들이 출세를 위해 떠난 후 엄마는 마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으며 홀로 생활하던 옆집 청년을 거둬 돌봤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다른 사람과 정을 나눠본 기억이 없는 옆집 청년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일이었다.
옆집 청년을 아들 삼아 밥을 해 먹이고, 곁에 있어 주던 엄마가 몸이 불편해졌을 때 이번엔 옆집 청년이 어머니를 위해 나섰다.
옆집 청년은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엄마가 답답하지 않도록 업고 산책하러 갔다. 대소변을 치우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할머니는 자신을 친엄마같이 보살펴 준 옆집 청년에게 결국 유산을 남겼다. 아들은 출세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옆집 청년은 자신이 떠나면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유머게시판 : 88030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8029
서울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4000억 돌파ㄷㄷㄷ
N
25-02-01 01:34:33
-
88028
81~86년생 캥거루족 40% 넘어ㄷㄷㄷ
N
25-02-01 01:34:02
-
88027
탈영병 레전드
N
25-02-01 01:33:28
-
88026
자신이 생각하는 "굳이 카레에 없어도 되는 재료는?"
N
25-02-01 01:28:19
-
88025
논란의 대처는 손석구가 모범 사례
N
25-02-01 01:27:47
-
88024
트레이너한테 수작 부리는
N
25-01-31 17:14:39
-
88023
너무너무 채용하고 싶은
N
25-01-31 17:13:46
-
88022
에타에서 한 커플을 찾는
N
25-01-31 17:10:47
-
88021
절대 칭찬 아닌 일본 표현
N
25-01-31 17:08:19
-
88020
성적 항의 했다고 F받을 위기의
N
25-01-31 17:06:34
-
88019
전화번호
N
25-01-31 17:05:43
-
88018
30대가 되고 느끼는 연애
N
25-01-31 17:04:49
-
88017
호불호 갈린다는 순대국밥에 당면순대 vs 피순대
N
25-01-31 17:03:50
-
88016
새로 생긴 미용실
N
25-01-31 17:01:25
-
88015
귀지가 안빠져서 병원돌아다닌
N
25-01-31 17:00:13
-
88014
30대에 운동하고 알게 된 운동하는 사람
N
25-01-31 16:57:49
-
88013
미용실 커트 후 "어디 가세요
N
25-01-31 16:52:41
-
88012
드래곤볼 제목학원
N
25-01-31 16:51:38
-
88011
12살과 32살의
N
25-01-31 16:50:24
-
88010
컴퓨터 잘 하는 사람
N
25-01-31 16:48:25
-
88009
꿈에서 야한 서큐버스가 나온
N
25-01-31 16:47:18
-
88008
야 너 고백받아본적
N
25-01-31 16:38:34
-
88007
어제 개봉한 범죄도시4
N
25-01-31 16:37:07
-
88006
호주 한인 단톡방
N
25-01-31 16:34:38
-
88005
이시각 오열중인
N
25-01-31 16: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