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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설상가상 레스터? 구단주, 4천억 배상하게 생겼다!
2017-11-13 20:15:42 (7년 전)




프리미어리그(EPL)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레스터 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구단주가 4천억대 소송에 휘말렸다.


영국 언론 'BBC'는 13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레스터 시티 구단주는 태국 정부에 빚진 3억 2,300만 파운드(약 4,735억 원)에 대해 소송 중이다. 방콕 형사법원은 킹 파워 국제 그룹에 대한 사건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지난 2015-16 시즌 EPL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추락이 시작됐다. 결국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됐고, 이어 수석 코치에서 감독이 된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 역시 4개월 만에 경질됐다.


킹 파워 그룹은 지난 2006년 면세점 사업 독점권을 받으며 지불해야했던 3억 2,300만 파운드(약 4,735억 원)를 지불하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받아들인 방콕 형사법원은 내년 2월 증인들의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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