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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램파드가 첼시의 새로운 기술위원장?
2017-11-07 11:17:45 (7년 전)



램파드는 현재 급작스런 에메날로의 기술위원장직 사임에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덜 푸른 심장은 축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ITV에서 전문 패널로 활약하고 있고 현 첼시 U18 감독이자 동료였던 조디 모리스를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첼시의 향후 감독 자리에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첼시는 램파드에게 기술위원장직을 맡기려고 한다.
에메날로는 맨유와의 1대 0 승리 이후 급작스레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로만의 오른팔 마리나가 그의 자리를 대체하려 했지만 첼시는 좀 더 장기적인 후계자를 생각하고 있다.
일각에선 램파드가 기술위원장직을 갑자기 이어받기엔 무리가 있지 않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첼시팬들에게는 가장 선호되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선수 출신인 램파드의 기술위원장직 선임은 콘테와 로만의 관계를 원만하게 해줄 것으로 추정된다. 
콘테와 로만은 저번주 훈련장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고 그로 인해 언론들을 그들 사이의 긴장감을 증폭시켰지만 맨유를 1 대 0 으로 이긴 이후 그 긴장감은 원래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그러들었다.
만약 첼시가 새로운 기술위원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 이적시장에 돌입하면 콘테는 기술위원장직이 공석인 것을 이유로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파워를 늘리는 것을 망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ttp://www.metro.co.uk/2017/11/06/frank-lampard-lined-up-to-replace-michael-emenalo-at-chelsea-7059129/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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