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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일본 vs 대만 프리미어12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2024-11-23 13:07:41 (7일 전)

타선 폭발로 결승 진출에 다가선 일본은 하야카와 타카히사(6.75)의 등판이 유력한 편이다. 예선 라운드 쿠바전에서 5.1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야카와는 빗 속에서 엄청난 제구 문제를 겪은 바 있다. 그래도 홈으로 돌아온건 다행스럽지만 돔구장에서 피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일본의 타선은 역전 당하자마자 재역전을 해낸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역전 그랜드 슬램을 터트린 마키 슈고는 10년 중심 타자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그러나 4이닝동안 9안타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좌완 투수들의 부진이 꽤 심각한 레벨이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대만은 현재까지 상황에 맞는 선발 투수 운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린유민을 이번 경기냐 아니면 최종 순위 결정전까지 아껴두느냐가 이번 경기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미국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첸카이펑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대만의 타선은 무려 1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충분한 휴식이 확실히 도움이 된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선 라운드의 복수를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선발 포칭첸의 조기 강판 이후 7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대만이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져볼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전날 일본은 불펜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이 살아나면서 역전을 해냈다. 이전까지 지키던 야구를 하던 일본과는 다른 모습일듯. 예선 라운드에서 대만 상대로 꽤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두 팀 모두 현재의 전력은 막상막하고 어찌됐든 일본에게는 예선 라운드에서 없었던 홈 버프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일본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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