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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08:10 디트로이트 텍사스
2018-07-07 01:09:42 (6년 전)

08:10 디트로이트 텍사스 

 


디트로이트는 조던 짐머맨(10경기 3승 3.91ERA)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짐머맨은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에서의 투구는 이미 오클랜드전에서 증명되었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무리가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구드럼의 홈런 포함 12안타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줄듯. 패배 와중에 불펜의 5이닝 1안타 무실점은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텍사스는 바톨로 콜론(17경기 5승 5패 4.76ERA)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콜론은 홈보다는 원정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 연속 QS를 기록했는데 금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기 때문에 기대치는 QS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아쉬움을 원정에서 날려버렸다는 점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켈라의 실점은 역시 뭔가 아쉽다. 

  

가장 버텨줘야 할 보이드의 붕괴는 결국 디트로이트의 패배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의 관건은 짐머맨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될듯. 현 시점에서 텍사스는 보기보다 불펜이 대단히 단단한 팀이고 이는 리드를 잡으면 내주지 않는다는 얘기다. 짐머맨의 투구는 분명히 최근 뛰어나지만 콜론 역시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타격에서 확실히 텍사스가 우위에 있다. 보이드도 이전에는 잘 던졌다.  

  

  

텍사스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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