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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MLB분석 마이애미 vs 뉴욕메츠 경기분석 경기일정 미국프로야구
2018-07-01 21:25:26 (7년 전)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댄 스트레일리(3승 3패 4.82) 카드로 시리즈 스윕 도전에 나선다. 26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스트레일리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메츠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이 강점인데 낮경기라는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그셀만을 무너뜨리면서 앤더슨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 호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되고 있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갈수록 호조를 보이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믿었던 디그롬이 무너지면서 3연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3승 5패 3.6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매츠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어느 정도 극복해낸 상태다. 특히 마이애미 원정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낮경기 성적 5승 2패 1.29 피안타율 .172도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신인인 로페즈 상대로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이제 상대가 누구라고 해도 기대를 할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셀만의 좋았던 시절은 이제 다 끝나버린듯.

스트레일리는 1회가 꽤 위험하다. 매츠의 투구와 낮경기 특성을 감안한다면 메츠가 1회초에 선취점을 뽑고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2회를 시작할수 있을듯. 5회까지는 메츠가 리드를 잡을 수 있겠지만 6~7회에 마이애미가 역전을 하고 경기 끝까지 그 승리를 지켜낼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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