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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KBO 두산 VS 넥센 야구분석
2018-06-20 14:19:1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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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린드블럼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두산은 장원준(3승 4패 9.2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한달만의 1군 복귀전이었던 14일 KT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무너진 장원준은 여전히 공에 힘이 하나도 실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좋아지긴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김인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리면서 브리검을 무너뜨린 두산은 넥센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넥센 불펜 공략 실패는 나름 후유증을 남길듯. 믿었던 함덕주가 무너진건 이 팀의 몇 안되는 약점 중 하나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은 김정인(1패 8.31)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김정인은 2군 유망주의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역시 김정인에게 좋게 작용하진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린드블럼과 함덕주를 흔들면서 6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을 원정, 그것도 잠실에서 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이 기세는 쉽게 죽지 않을듯.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양 팀의 선발을 감안한다면 전날 경기의 경기 내용은 대단히 중요했다. 양 팀의 선발이 모두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그러나 넥센의 화력은 확실히 살아있고 무엇보다 두산의 승리조를 무너뜨린게 크다. 기세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댓글 1
2018-06-20 15:4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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