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6월16일 KBO NC VS KT 야구분석
2018-06-16 10:13:56 (7년 전)

캡처.JPG

캡처2.JPG

캡처3.JPG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NC는 왕웨이중(4승 4패 3.55)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왕웨이중은 최근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게 고무적이다. 홈에서 KT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재정비후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걸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니퍼트와 KT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개 포함 14안타 5득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분명히 홈에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현재 가진 가장 큰 장점인지도 모른다. 불펜이 제 몫을 해주기 시작했다는 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KT는 고영표(3승 7패 4.67)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고영표는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가 흔들리는 중이다. 선발로 마산에서의 등판은 처음이지만 NC 상대로는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할 만큼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구창모를 흔들면서 박경수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6안타가 말해주듯이 목요일 경기의 좋았던 흐름이 날아가버린게 너무나도 큰 문제다. 이번 시리즈 내내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 불펜이 결국 사고를 쳐버린건 시리즈 내내 머리를 아프게 할 것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를 투수전으로 가져갈수 있게 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NC의 타선은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두 팀의 불펜 안정감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댓글 3
2018-06-16 17:0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잘보고갑니다
2018-06-16 15:3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잘보고가요~
2018-06-16 13:2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
라인업/스포츠정보 : 29373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