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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분석] 14:00 KT vs NC
2018-05-20 23:09:0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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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부진이 결국 끝내기 패배로 이어진 NC는 이재학(1승 4패 3.6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5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잘려버렸던 이재학은 무려 5경기만의 원정이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홈에서 KT 상대로 7.2이닝 2실점 호투를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재학은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고 작년 KT 원정 마찬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불펜을 흔들면서 9회에 동점을 만드는등 2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에서의 득점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다. 결국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상황. 불펜이 결국 패배를 내준건 아쉬움이 크게 남을 것이다.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반격에 성공한 KT는 금민철(3승 2패 3.83)이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금민철은 5월 한달간 1승 2.50으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NC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금민철이라면 최소한 QS는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 포함 3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았을때의 공격력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불펜은 기어코 무실점으로 버텨줄 정도로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이원재의 송구가 정확했던 경기는 연장으로 갔겠지만 아무래도 행운의 여신은 홈팀편이었나 보다. 접전으로 가는 시리즈에서 이러한 운은 상당히 중요하다. 

 

 

 

 

 

NC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22 13:1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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