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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08:10 야구분석 미네소타 vs 밀워키
2018-05-20 01:47:15 (7년 전)


미네소타는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깁슨이 무너지며 끌려가는 경기가 되었고 결국 이를 뒤집지 못하였다. 에스코바가 3안타 경기를 하였고 캐플러가 전타석 출루를 만들어내기는 하였지만 다른 타선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미네소타로서는 타선의 흐름이 하락세를 보이고있다는점이 부담이다. 하지만 홈에서는 괜찮은 집중력을 보인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어느정도의 반전을 기대해 볼수는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경기 선발은 페르난도 로메로가 나선다. 이번시즌 3경기 2승0패 0.5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데뷔시즌을 치루고있는 로메로는 이번시즌 강력한 포심과 싱커를 앞세워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있다. 특시 96마일의 포심은 싱커와함께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상당한 땅볼을 만들어내고있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볼넷의 허용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피안타율이 안정감을 보이고있기에 주자를 허용한 상황에서도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있다. 스트라이크존에서의 스윙비율이 61.3%를 기록할만큼 존에서의 공 움직임이 좋다는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타선이 페스트볼 공략율 리그 9위로 어느정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점은 로메로가 고전할수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구위가 상당히 안정적인만큼 좋은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닝 소화능력이 떨어진다는점이 아쉽고 이닝당 투구수가 다소 높아진것은 약점이 될수있지만 실점 비율의 안정적인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밀워키는 수터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아귈라가 2개의 홈런을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주었다. 전체적으로 팀타선이 안정감을 보였떤 밀워키인만큼 이번 경기도 팀타선의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원정 연전을 치루고있는 상황이라는점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이어질수 있는만큼 타선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점은 약점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가 나선다. 데뷔시즌을 치루고있는 페렐타는 앞선 콜로라도전에서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강력한 데뷔전을 치루었다. 포심과 투심이 좋은 페랄타는 앞선 경기에서도 페스트볼의 비중이 91%를 차지할만큼 포심과 투심만을 사용하는 강심장을 보였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페스트볼을 앞세워 삼진 비율이 좋았던 페랄타는 빅리그에서도 페스트볼 일변도의 투구내용이 성공을 거둘수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미네소타가 이번시즌 페스트볼 경쟁력이 리그 전체 20위로 다소 좋지 못하다는점은 페랄타가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수있는 투구내용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이 단순하다는점을 극복해야하기는 하지만 앞서 보여준 페스트볼의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지만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두 젊은 선발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발진의 공통점은 모두 패스트볼류가 좋다는점이다. 로메로는 이미 앞선 경기들을 통하여 경쟁력을 확인하였기에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페랄타 역시 미네소타의 페스트볼 공략율을 감안한다면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이닝 소화능력과 실점 비율 부분에서 미네소타의 선발인 로메로가 더욱 강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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