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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KBO 분석 삼성 vs LG
2018-05-18 00:03:0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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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마무리가 무너지면서 아쉬운 석패를 당한 삼성은 백정현(1승 2패 4.88)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8일 KT 원정에서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세이브를 올린바 있는 백정현은 선발로서의 투구는 근 20여일만의 일이다. 이번 시즌 LG 원정에서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작년 선발로서의 기록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기어코 동점을 만들면서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8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대단히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역시 마무리는 동점 상황에서 올리는게 아니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허공으로 보낼뻔 했던 LG는 윌슨(1승 3패 4.02)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1일 SK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는 윌슨은 확실히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있다. 현재의 윌슨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QS가 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윤성환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기어코 장필준까지 흔들면서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 기세를 꾸준히 유지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월의 LG는 타격감조차도 널뛰기를 하고 있는 중. 그러나 임찬규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NC와 형님 동생 할 타이밍이 멀지 않았다.

그야말로 치고 받고 하다가 간신히 LG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 역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그러나 인식과는 다르게 백정현은 LG 상대로 은근히 부진한 투수고 윌슨이 앞선 등판에서 부진했다고는 해도 충분히 QS를 해줄수 있는 투수라는점이 중요하다. 불펜이 막상막하라면 어찌됐든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고 윌슨은 이닝까지 소화해줄 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있는 투수라는점이 중요하다. 불펜이 막상막하라면 어찌됐든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고 윌슨은 이닝까지 소화해줄 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8 01:4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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