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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NPB 분석 지바롯데 vs 오릭스
2018-05-18 00:01:5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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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와타나베 케이타가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사회인인 NTT 히가시니폰 출신으로 작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입단한 와타나베는 금년 2군에서 3승 3패 2.18로 대단히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사회인 시절부터 패스트볼의 구위와 제구가 좋았다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 화요일 경기에서 앨버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한번 원정에서 가라앉은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았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하루의 휴식으로 반등을 만들어내야 할듯. 불펜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한것도 영 찝찝한 부분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2승 4패 2.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1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니시는 무려 10개의 안타를 내줬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조조마린 스타디움 투구 역시 7이닝 3실점이 기대치일듯. 화요일 경기에서 T-오카다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리면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오릭스의 타선은 다른 투수도 아닌 이시카와 아유무를 무너뜨렸다는 점이 가장 기쁜 부분이다. 게다가 홈에서의 부진도 탈피했다는것도 호재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은 아쉬움이 조금 남을 것이다.

최근 연패를 당하는 동안 치바 롯데의 타선은 타격감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상황. 상대가 니시라면 1회 득점은 꽤 어렵다. 반면 오릭스는 진지하게 시작과 동시에 와타나베 공략을 노릴것이고 득점 가능성도 있다. 니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3회 이전에 치바 롯데의 득점 가능성도 있겠지만 5회 이전에 오릭스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유지해낼 것이다. 7:3 정도의 스코어를 예상한다.

하루의 이동일은 서로에게 강점이 될수도 있고 약점이 될수도 있다. 일단 선발 니시임을 감안한다면 흐름은 오릭스가 쥐고 있는 편. 물론 2군에서 돌풍을 일으킨 와타나베 케이타의 투구도 기대를 걸 여지가 있긴 하겠지만 이시카와를 무너뜨린 오릭스의 타선이라면 와타나베와도 좋은 승부가 될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8 01:4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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