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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MLB 워싱턴 vs 뉴욕 양키스 야구분석
2018-05-17 06:37:4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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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아닌 더블헤더를 치르게 된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스 서져(7승 1패 1.6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11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서져는 말 그대로 등판이 곧 승리임을 증명하고 있다. 홈에서도 3승 1.57로 강한 투수인데 의외로 양키스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5회까지 타나카 상대로 렌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타격감이 떨어질때쯤 비가 와준게 꽤 고마울 것이다. 2차전에선 확실히 살아날수 있을듯. 이러니저러니해도 불펜에 믿음이 안가는건 하루 이틀 일도 아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운용이 빡빡해진 뉴욕 양키스는 C.C 사바시아(2승 2.2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사바시아는 홈, 그리고 보스턴전 강점이 날아가버렸다는 점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워싱턴 상대로는 무려 9년만의 대결이기 때문에 과거의 기록 따위는 무의미해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오스틴의 홈런 포함 곤잘레즈 상대로 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불펜 공략이 살짝 아쉬운 시점에서 경기가 멈춘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불펜 대결로 간다면 조금은 더 웃을수 있을듯.

서스펜디는 게임은 절반짜리 더블헤더다. 이번 경기가 바로 그런 흐름에 있다고 할수 있는 상황. 즉, 선발의 중요도가 어느때보다 크다. 서져가 선발임을 감안한다면 양키스는 1차전이 총력전이 될 것이고 사바시아의 인터리그는 현재로선 확언이 어렵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상황에선 힘싸움이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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