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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 NPB 분석 한신 vs 요코하마
2018-05-16 23:17:2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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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이와사다 유타(2승 1.5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와사다는 2년 전의 기세를 회복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금년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고 DeNA 상대로 홈에선 상당히 강한 투수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이이즈카 상대로 하라구치의 적시타로 만든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의 득점력 부진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걸 부인하기 어렵다. 그래도 마무리인 도리스가 제 몫을 해낸건 분명 긍정적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2승 2패 2.09)가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아즈마는 신인왕 1 다운 멋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전 코시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메신저에게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9회초 터진 쿠와하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홈을 벗어나자마자 거짓말 같이 침묵해버린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리그 1위의 불펜은 그 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중.

여전히 홈에서의 한신은 공격력에 있어서 기대를 걸기 어렵다. 그리고 이는 DeNA 역시 마찬가지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감안한다면 3회까지 꽤 팽팽하게 경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를 전후해서 한신이 리드를 잡고 한번은 동점이 만들어질지 모르지만 한신이 7회 이전에 리드를 되찾을수 있을 것이다. 다만 득점에 대한 기대는 어렵다. 2:0에서 2:1이 예상 라인이고 많아봐야 3:1일 것이다.

왜 에이스인가. 메신저는 전날 경기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한 번 잡은 승기는 놓치지 않을듯. 이와사다는 금년 홈에서 완벽히 부활한 투수고 DeNA 상대로도 매우 강한 투수다. 물론 아즈마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DeNA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영 기대를 걸기 어렵고 무엇보다 한신의 타선은 아즈마를 한번 무너뜨린 경험이 있다. 상성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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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18-05-17 21:1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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