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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EPL 분석 스완지시티 vs 스토크시티
2018-05-13 15:08:5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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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허더스필드가 첼시를 상대로 승점 1점(1-1 무)을 낚으면서, 스완지 시티의 잔류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스완지 시티(vs 스토크 시티) 또는 사우스햄튼(vs 맨 시티 예정), 두 클럽 중 하나는 무조건 강등된다. 만약 사우스햄튼이 맨 시티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스완지 시티가 사우스햄튼과의 득/실 차를 줄이기는 어려워 보인다.올 시즌 스완지 시티는 극도의 ‘빈공’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27골)을 기록했을 뿐이며, ‘핵심 첨병’ 아에우(FW, 35경기 7골 2도움)의 근래 페이스(최근 4경기 무득점) 역시 기대 이하다. 상대적으로는 확고한 목적 의식을 갖추고 싸우겠고, 이것은 승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다만 대단한 멀티 득점 상황이 연출 될 것 같진 않다.


올 시즌 첫 번째로 강등이 확정된 비운의 클럽. 강등이 확정된 시점이며, 필요 이상의 적극성이 그라운드에 투영 될 것 같진 않다. 빔머(DC)를 포함, 몇몇 선수들을 벌써부터 다른 클럽과의 염문설을 뿌리고 있다. 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시점.올 시즌 18차례의 원정 경기를 고려하더라도, 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의 여지는 없다. 1승 7무 10패의 참혹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언급한 원정 18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적도 고작 3회에 불과하다. 무실점 성공률만 놓고 보면 고작 17%에 그치는 미진한 기록이다. 물론 근래 치른 원정 5경기에서는 1무 4패로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강등을 확정지은 상황이기에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스완지 시티 역시 강등권으로의 추락이 불가피해졌지만, 승점 3점을 확보한 후, 결과를 살펴 보려 할 공산이 크다. 상대적으로는 높은 정신 무장 능력과 결전 의지로 본 일정을 치르려 할 공산이 크다. 가뜩이나 홈 일정이지 않나. 근소한 신승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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