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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NPB 분석 소프트뱅크 vs 니혼햄
2018-05-13 12:46:0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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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타케다 쇼타(1승 2패 3.58)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1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타케다는 이 승리를 기점으로 날아오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니혼햄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하긴 했지만 홈이라면 그 이상을 기대하기에 무리가 없다. 전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 2발 포함 아리하라를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집중력 난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 그래도 불펜 소모를 나카타 켄이치 1명으로 처리한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2승 2패 4.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토는 앞선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문제는 야후 오쿠돔에서의 투구는 홈의 그것에 비하면 꽤 손색이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나카시마 타쿠야의 그랜드슬램 포함 5점을 올리면서 반덴허크를 무너뜨린 니혼햄의 타선은 3회 이후 손도 발도 못썼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큰 문제가 될수 있다. 그래도 불펜 승리조의 안정감은 퍼시픽리그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솔로홈런 2발 보다는 그랜드 슬램 1발이 컸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문제라면 득점권 집중력이 엉망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카토가 야후 오쿠돔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게다가 타케다 쇼타는 이전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달라진 투수가 되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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