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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분석] 14:00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2018-05-05 11:11:38 (7년 전)

타선의 부진으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조 위랜드(1패 2.25)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9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부진했던 나고야돔에서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하긴 하지만 현재의 위랜드라면 요미우리 상대로 최소한 6이닝 2실점 이하의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와 요미우리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12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한 DeNA의 타선은 왜 그들이 꾸준히 연패를 당했는지를 드러내고 말았다. 그래도 불펜이 위기 상황을 돌파해낸건 칭찬해줘야 할 부분.


집중력 부족으로 무승부가 되어버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구치 카즈토(1승 1패 7.4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9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타구치는 코시엔 원정에서의 5이닝 무실점을 제외하면 금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 하마스타에서 완봉승도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타구치는 그때 투수와는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득점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2회까지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 팀의 진정한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불펜은 분명히 충실히 제 몫을 해냈다.

12회 0:0 무승부. 두 팀은 전날 경기에서 투수전의 극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요미우리로선 전날 연장전의 찬스를 자주 날려버린게 꽤 아쉬움이 있을듯.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선은 모두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위랜드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반면 지금의 타구치는 부진의 극의를 달리고 있다. 요미우리는 전날 승리했어야 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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